술 취한 20대 남성이 여성
화장실에 들어가 난동을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4일 온라인커뮤니티는
광주 서부 경찰서의 발표를
인용해 전날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하 모 씨의
불구속 입건 사실을 전했다.
하 씨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청 1층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공무원
A 씨가 있던 칸막이 공간
출입문을 약 5분간
두드린 혐의를 받았다.
특히 하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청 내부 CCTV를 통해
사건 당시 하 씨가 A 씨 뒤를 따라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보해 성폭력범죄
특별법 적용을 검토 중이다.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운
가운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다시 한번 유사한
상황이 벌어져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할 전망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진짜 어이없는
사람이다”, “화장실도 잠금장
치 설치해야 겠다”,
“진짜 무섭네” 등의 의견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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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