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Carlos Aguilar – Facebook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을 정성을 다해 떠나보내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개나 사람이나 같은 듯 하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 매체 바이럴노바는 장례식에서 자신의 친구를 묻어준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강아지 론은 가장 친한 친구 강아지 초콜릿을 잃었다. 초콜릿을 땅에 묻어주는 조촐한 장례식에서, 그의 친구 론은 주인을 놀라게 했다.
묻기 위해 파놓고 안에 초콜릿을 눕혀놓은 구덩이에 론이 흙을 넣기 시작한 것. 얼굴로 땅을 훑어 구덩이 안으로 흙을 넣는 론의 모습이 마치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친구를 떠나 보내기 위해 묻어주려는 것과 같아 마음을 짠하게 한다.
론과 초콜릿의 주인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년 전쯤 초콜릿을 구조한 뒤 초콜릿과 론은 금방 떼어놓을 수 없는 친구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초콜릿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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