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코니아일랜드의 ‘소품’으로 출연해 살아남은 미숙아들(사진 6장)

2016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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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하): dailymail


영국의 온라인 신문사이트 데일리메일은 엔터테인먼트 쇼에 참여해 생명을 구한 수 천명의 아이들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미국의 놀이터’로 알려진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는 20세기 내내 괴상한 것들의 고향이었다. 난쟁이 도시, 야생동물 쇼와 수염 달린 여자는 뉴욕의 불결한 놀이동산의 전시물이었다. 하지만 한 조수가 수천 명의 미숙아들이 목숨을 살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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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듣기에는 충격적일 수 있지만, ‘인큐베이터 의사’로 불렸던 의사 마틴 코니는 삶과 죽음을 표현한 공연을 했고 코니 아일랜드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그의 공연은 미국 의학을 바꾸게 되었다. 당시 미숙아들은 유전적으로 열등하고 따라서 스스로 살도록 내버려 둬 결국 죽게 되었다. 마틴은 실험적이며 비싼 선구적인 해결책을 간절한 부모에게 제공했고 비용을 상당히 독특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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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부터 1943년까지, 마틴은 코니 아일랜드 놀이공원에 ‘세계는 모두 아이를 사랑한다.’ 라는 이름의 인큐베이터 시설을 설치했다. 하지만 공연장 뒤쪽에서, 미숙아들은 전문의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투쟁 중이었으며, 구경꾼들은 이를 관람하려면 25센트를 지불해야 했다.

이 공공 모금은 조악한 거래를 통한 것이었지만 아이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비용인 인큐베이터당 하루 14달러(현재로 환산시 405달러)를 지불할 수 있게 했다.

인큐베이터는 그 자체로도 의학적인 기적이었으며 미국의 발전 상태보다 40년은 앞서 있었다. 각각의 인큐베이터는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다리가 달린 1.5미터 높이의 물건이었다. 인큐베이터 외부의 끓는 물은 파이프를 통해 안으로 전달되어 아이들이 잠들 수 있게 했다. 온도계를 통해 파이프의 온도가 조절 되었으며 또 다른 파이프는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리 상자 안으로 전달했는데, 공기는 소독제나 약물 처리한 물이 묻은 양모를 통과한 후 마른 양모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불순물을 제거했다. 인큐베이터의 꼭대기의 선풍기가 달린 굴뚝 같은 장치는 사용된 산소를 인큐베이터 외부로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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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 없는 공연가인 마틴는 의학계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인터뷰에서 제대로 된 의학적인 대체 수단이 있다면 인큐베이터를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미국의 의사들은 미숙아를 ‘유전적으로 열등하다’고 여겼다. 이는 별다른 개입이 없다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사망했을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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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온 후 몇 차례의 유명한 전시회를 개최한 후 마틴은 미국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자신의 작업에 대학 강의를 하며 미국을 돌아다녔다. 그의 시설은 ‘괴물 쇼’ 사이에 존재했지만 마틴은 전문적인 시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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