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초로 ‘남학생 전용 쉼터’ 만든다

2016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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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 게티이미지뱅크(기사내용과 무관)>


서울대학교가 ‘남성 전용 휴게실’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서울대 총학생회가 본부 측에 오랜 건의를 진행한 끝에 남성 전용 휴게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휴게실이 마련되는 곳은 공과대학 해동학술회관 1층으로 학생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 과정에서 총학생회 건의가 반영돼 남학생 휴게실이 추가 설치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남학생 전용 휴게실 마련 계획은 단순한 휴게 공간의 개념을 넘어 기존 여학생 휴게실 처럼 수면도 가능한 복합 휴식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가뜩이나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순히 남학생들의 전용공간을 만드는 건 공간 낭비며 ‘여자 출입 금지 구역’이나 마찬가지 않느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전반적인 편의시설 확충을 하는 편이 더욱 나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생들의 건의로 남성 전용 휴게실 확충 계획을 이끌어 냈지만 여러가지 의견대립이 발생하는 등 이래저래 풀어야 할 숙제가 많아 보인다.

한편 네티즌들은 “남성 전용 휴게실 우리 학교도 만들어주세요”, “삼육대학교도 생겼던데”, “편하겠네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