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벌써부터 해수욕장 개장?

2016년 5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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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기사내용과 무관) >


5월의 끝자락, 전국 주요 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화제다.

최근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전국 주요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 소식을 전했다.

대표 해수욕장인 부산 해운대를 비롯해 송도 및 송정 해수욕장이 내달 초 가장 먼저 문을 연다.

또 광안리, 대도포 등도 오는 7월 1일 개장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부터 각 대표 해수욕장들은 단순한 피서와 물놀이 개념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해운대는 바다를 보며 독서 할 수 있는 ‘책 읽는 카페’가 자리하고 한정적으로 워터슬라이스, 어린이용 대형 풀장 등 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7월 11일부터 2주간은 밤 9시까지 첫 야간개장을 시범운영한다.

이 밖에 각 해수욕장들도 저마다 구름 산책로 조성, 생태 탐방로 운영 등 다양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찌는듯한 더위 속 일상에 지친 이들이라면 누구나 떠올리게 되는 해수욕장 개장 소식에 벌써부터 마음만은 휴가철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나도 해수욕장 가고싶다”, “난 휴가가 없다”, “재밌겠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