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비율 높은 한국인… 미리 알아챌 수 있는 신호들을 알아두자

2016년 5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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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ittlethings (이하)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당뇨병 비율이 훨씬 더 높다고 한다. 또한 당뇨병은 유전적인 성향이 강한 질병이어서 혹시 지금 앓고 있지 않더라도 나중에 내 자신도 당뇨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주변 가족, 친척, 친구를 위해서라도 알고 있으면 좋을 당뇨의 증상과 대처방법, 최근 해외 온라인 매체 리틀띵스가 소개했다.

저혈당 경고 신호 #1: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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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저혈당에 빠졌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그녀가 땀을 갑자기 많이 흘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는 것이다.

저혈당 경고 신호 #2: 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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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수준으로 느껴지는 극심한 배고픔 역시 혈당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낮아졌다는 경고 신호이다. 당뇨병 전문 매체는 배고픔과 멀미 증상이 위험한 상황을 예견하는 강력한 징조라고 설명했다.

저혈당 경고 신호 #3: 빠른 심장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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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미친듯이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너무 빠르다면 저혈당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 심장박동 이상은 혈당이 위험하리만치 낮다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이다.

저혈당 경고 신호 #4: 떨림,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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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의 상태에서는 몸을 떨거나 급격히 기운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혈당이 많이 떨어지면 심하게는 기절할 수도 있다.

저혈당 경고 신호 #5: 감정 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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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에 빠지면 기분이 쉽게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갑작스러운 불안, 우울, 혼란, 긴장, 분노, 짜증, 인내심 부족 등은 저혈당을 의심해보라고 말하는 신호이다.

저혈당 상태에 빠지면 최대한 빨리 혈당을 다시 정상치로 되돌리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당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주스나 탄산음료 반컵, 사탕, 껌 등 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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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경고 신호 #1: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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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당 증상은 혈당 수치가 굉장히 높아지고 나서 발현되기 때문에, 증상을 바로 알아채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당에 빠진 사람은 피부가 뜨겁고 건조함을 느끼고 가려움증을 호소할 것이다.

고혈당 경고 신호 #2: 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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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호소하며 계속 물을 들이킨다면, 고혈당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고혈당의 초기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심한 갈증이다.

고혈당 경고 신호 #3: 잦은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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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자주 본다는 것은 역시 혈당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뜻한다. 고혈당의 증상 중 하나가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찾는 빈도가 갑자기 잦아지는 것이다.

고혈당 경고 신호 #4: 흐릿한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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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다른 증상들과 함께 나타난다면 고혈당을 뜻한다.

고혈당 경고 신호 #5: 낫지 않는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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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도 상처가 아물지 않거나 낫는데 평소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린다면 고혈당의 영향일 수 있다. 높아진 혈당 수치는 혈관의 수축으로 이어져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혈당으로 누군가가 위험에 처하면 그 사람을 바닥에 옆으로 눕히고 응급 처치를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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