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같은 냄새는 질린다…’베이컨 향’ 샴푸 출시(사진 5장)

2016년 5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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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하): mirror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남자들에게

어울리는 향이 나는 샴푸를 출시한

남자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남자들이 쓰는 샤워용품의 향이

신경 쓰인 남자가 새로운 종류의

특이한 향을 출시했다.

스모키 베이컨 부터 제트기 연료까지,

더 윙맨은 지금껏 없던 다양한 향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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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졸리의 이 발명품들은

남성 샤워용품의 지루함에 맞서기 위해 개발되었다.

스튜어트는 대부분의 남성 미용품들의 향이

‘여자 같은 냄새를 나게 해서’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윙맨의 스모키 베이컨 3인1 멀티 젤은

‘아침의 베이컨 향보다 좋은 것은 없기 때문에’

개발되었으며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어울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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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조사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베이컨 향을 좋아했는데 그렇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주는 게 어떻습니까?

우리는 남성용 세면도구는 정말

지루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세면도구를 더 재미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스튜어트는 만약 구운 돼지 향이 싫다면

제트 연료 3인1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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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연료에서 따온 제트 연료는

언제나 호불호가 갈렸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로 좋아합니다.’

노섬브리아대학의 심리학 부교수

탐신 색스턴은 베이컨 향이

은근히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베이컨은 관습적으로

긍정적으로 여겨지는 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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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 그룹은 베이컨 냄새를 맡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약한 냄새가 나도

사람들은 군침을 흘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스트레스는 짭짤하거나 기름진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우리가 베이컨을

통해 안도감을 갖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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