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Viralnova (이하)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해변에서 물놀이 할 생각으로 설레이는가! 하지만 언제 만날지 모르는 식인 상어에 대해 공부조차 하고 가지 않는 것은 안전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바보같은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다.
물론 농담이다. 정말 바다로 나가 서핑을 하지 않는 이상 상어 걱정은 거의 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냥 재미로라도 보자.
최근 해외 온라인 매체 바이럴노바에서 ‘이번 여름 바다 계획을 접어야 하는 이유가 되어줄 12 종류의 상어’들을 소개했다.
1. 쿠키커터 상어
이 상어의 이름은 무슨 이유로 저렇게 지어졌을까? 이 상어에게 물린 사람들에게는 완벽하게 가지런한 모양으로 상처가 남아서 그렇다고 한다. 이 상어의 치열은 참으로 아름답지만 이 상어에게 물린다면 미래는 딱히 아름답지 못할 듯하다.
2. 돌묵상어
생긴 건 정말 끔찍하게 생겼지만, 다행히도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이들은 먹이를 위해 바다 밑바닥을 돌아다닌다고 한다. 하지만 웬만하면…… 멀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3. 메가마우스 상어
이 상어는 굉장히 희귀한 종으로 바다의 가장 깊은 곳의 어둠을 선호한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사람에게 목격된 경우가 55건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마 좋은 것이 아닐까.
4. 주름 상어
주로 어둡고 깊은 바닥에서 살지만, 가끔씩 얕은 물로 올라올 때가 있다. 300개의 날카로운 이빨이 당신을 갈갈이 찢어놓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5. 고래 상어
거의 바다에서 가장 큰 물고기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인간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는 상어이다. 사람보다는 플랑크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6. 뱀상어
매년 비교적 적은 수의 사람들을 해치지만, 공격을 당한 피해자들의 운명은 그리 좋지 않았다.
7. 백상아리
이 상어는 100퍼센트 위험하다. 기록된 역사상에서 최소 314번의 도발되지 않은 공격이 있었다. 만났다면 꼭 도망칠 수 있기를 빈다.
8. 청상아리
청상아리가 사냥하는 방법은 특이하다. 먹잇감의 아래에서 들키지 않고 움직이다가 순식간에 올라와서 습격한다.
9. 마귀상어
이 상어는 입으로 먹잇감을 순식간에 낚아채는 데에 능통하다. 만약 얕은 물에서 활동했다면 우리에게 악몽을 선사했을지도 모른다.
10. 황소상어
이 상어는 얕은 물에서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인간에게 큰 상해를 입힐 만큼 덩치도 크다. 무조건 피하도록.
11. 흰지느러미 암초상어
크기가 조금 작고 대체로 사람들을 피하지만,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이 상어는 무방비 상태의 어부들에게서 잡은 물고기들을 훔쳐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12. 귀상어
많은 귀상어들은 꽤 온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경을 잘못 건드리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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