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자신감’을 넣어줬다고? 어느 개그맨이 사과문을 올린 사연(사진2장)

2016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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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정수 인스타그램(이하)


“딸에게 자신감을 넣어줬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심 미친 것 같은 개그맨의 인스타 덜덜덜덜덜.jpg’라는 제목으로 개그맨 이정수의 인스타그램 사진 2장이 올라왔다.

먼저 첫 번째 사진은 바닥에 엎드려 누워있는 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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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의 발언이었다. 그는 “혹시 저렇게 계속 자면 나중에 가슴이 납작해지는 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그래도 여자아인데요. 자신감 있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올린 것.

뒤이어 올라온 사진은 키즈카페 볼풀에서 놀고 있는 딸의 모습. 이정수는 딸의 상의와 하의에 공을 넣어두고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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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진과 함께 “얼마 전 리예가 엎드려 자는 것이 훗날 여자로서 자신감 없이 살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키즈카페의 볼풀에 들어갔을 대 제가 자신감을 넣어줬습니다. 고맙지 리예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가 지나쳤다. 뭐하는 짓이냐”, “제정신 아님. 소름 끼친다”, “이거 나만 불편해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개그맨이라서 드립 좀 친 거 아님? 댓글들 너무 오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26일 이정수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본이 아니게 리예에게 장난쳤던 일이 약간의 논란이 됐네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평소에 제가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으로 사는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논란이 제겐 너무 충격이기도 했습니다”라며 “앞으로 혹여 논란이 있을 만한 장난은 신중을 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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