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etro.uk
물론 개는 이 사실을 모르겠지만, 만약 안다면 세상에서 가장 우울하고 외로운 개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메트로는 18720명에게 분양을 거절 받은 개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했다.
태어난 지 6개월 된 떠돌이 개 ‘프레야’를 구조해 기르고 있던 영국의 한 동물 센터는 이제 이 개가 영원히 주인을 찾지 못할까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센터는 프레야를 지금까지 보호하고 길러오며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프레야를 소개시켜주었지만, 아무도 이 개를 데려가지 않았다. 그 이유를 아직까지 모르겠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설상가상으로 프레야는 뇌전증 진단을 받아 3개월에 한 번씩 피검사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센터는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프레야를 더 거부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에 빠졌다.
센터 측은 프레야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착한 개이며, 프레야를 키우는 주인은 최고의 친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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