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ittyfeed (이하)
이제부터는 고온에 요리를 할 때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하는 것을 재고해 볼 필요가 생겼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해외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는 알루미늄 호일의 해로움에 대해 보도했다.
알루미늄 호일이 음식 조리에 사용될 때의 위험성을 주제로 진행된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알루미늄 호일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침출 때문이다.
침출이란 간단하게 말해 알루미늄 호일의 성분이 외부 물질로 스며드는 것이다. 특히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알루미늄의 미세한 입자들은 작게, 작게 쪼개진다.
150도 정도의 고온에서 굽는 등의 행위는 알루미늄을 더 작고 고운 알루미늄 분자들로 쪼개지게 만든다. 이렇게 크기가 작아지는 입자들은 음식에 스며들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 더 쉬워진다.
연구진들은 이런 경로로의 알루미늄 과다 섭취가 알츠하이머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배설계와 골격계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뼈 질환이나 뇌세포 파괴/손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라믹(도자기)나 유리 재질의 주방 용품들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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