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서식하는 산에 ‘벌 주려고’ 놓고 온 7살 아이 실종

2016년 5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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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하): mirror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푸새를

캐러 간 산에 간 가족이

벌을 주기 위해 아이를 산에 두고

온 사건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홋카이도의 곰이 서식하는 산에

푸새를 캐러 간 부모가 벌을 주기 위해

산에 놓고 온 7살의 아들

야마토 타누카가 실종되었다.

홋카이도는 최대 550kg까지 자랄 수 있는

위험한 불곰의 서식지이다.

TV아사히에 따르면, 아이의 아버지는 타누카가

사라졌을 때 너무 당혹스러워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으며 경찰에

수색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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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씨가 고의로 아들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 경찰에 말한 이후 대략 150명의

구조대원이 2일차 수색에 나섰다.

부모의 말에 의하면 아이를 방치한 곳에

즉시 돌아갔음에도 타누카는 실종되었다고 한다.

처음에 그들은 가족이 걷고 있다가

아들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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