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프로필 사진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는 영국 일간지 보도 내용이 화제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소속 라일 언걸 교수팀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SNS)의 프로필 사진이 사람의 성격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을 수거한 뒤 ‘5가지 성격 특성 요소’ 검사를 실시한 뒤 데이터를 분석했다.
5가지 성격 특성 요소 검사는 사람의 성격을 신경성,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으로 나눠 판단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이 5가지 성격 특성 요소를 토대로 프로필 사진의 색상, 구성, 표정 등 기준을 나눠 비교해본 결과 성격에 따라 사진을 선택하는 기준이 명확하게 나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5가지 성격 특성은 개방성, 신경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이 높은 순으로 정해졌다.
<아래는 성격에 따른 SNS 프로필 사진 설정 특징이다>
이처럼 사람의 성격이 SNS 프로필 사진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일각에서는 혈액형 만으로 모든 사람을 판단할 수 없듯이 이번 연구도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네티즌들은 “나랑은 잘 안 맞는다”, “재미 있는 결과다”, “SNS 프로필 사진 바꿔야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