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의자 모의 정황 포착?(동영상)

2016년 6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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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기사내용과 무관)>


최근 한 섬마을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7일 채널A 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일으킨 학부모 등 가해자들이 범행 후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이들은 성폭행 관련 증거를 은폐할 목적으로 다음날 모여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또 피의자들 가운데 일부는 DNA 검사 등 명백한 범죄 사실이 입증 됐음에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대질심문을 벌여 이들의 공모 여부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앞서 섬마을 초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학부모 등 3명에게 술에 취한 상황에서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인터넷에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자녀의 스승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반인륜적 범행과 태도에 온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참 뻔뻔스럽다”, “여교사분 힘내세요”, “어이없는 사건이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출처:페이스북 ‘채널A 뉴스’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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