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핫도그?… 뭘 넣었길래

2016년 6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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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하): mirror


영국의 대중지 미러는

일반적인 가격을 훨씬 뛰어넘는

 핫도그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음식에 50파운드(한화 약 팔만 오천 원)를

쓴다고 하면 일주일 치 식료품을 사거나

술집에서 한끼를 먹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진지한 식도락가들이 아주 평범해 보이는

핫도그를 위해 지갑을 꺼낸 채 기다리고 있다.

호주산 앵거스 소고기 소시지가 들어간 ‘오뜨 독’은

브리오슈 빵 위에 뻬리고르 블랙 트뤼플이

함유된 머스타드 소스가 뿌려져 있다.

이 호화로운 소시지는 머스타드와 식초 전문점

마이유의 메뉴로, 현재 호주 지역을 순회 중인

머스타드 모바일 트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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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뿐 아니라, 100g 용기에 담긴 머스타드도

 51.11파운드(한화 약 팔만 육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50파운드를 지불하기 힘든 사람들은

12.78파운드(한화 약 이만 천오백 원)짜리

샤블리 화이트 와인 머스타드

혹은 5.11파운드(한화 약 팔천육백원)짜리

기본 머스타드 버전의 핫도그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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