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공개된 트로트 가수 여고생 눈물의 의미?(동영상)

2016년 6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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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 방송하면 캡처(이하)>


트로트 가수 소녀와 그 어머니가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1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한 한 모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고생 가수 조아리와 그의 어머니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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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양의 어머니는 매니저를 자처하며 항상 딸을 위해 헌신하지만 딸은 지나친 잔소리와 간섭에 지쳐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악덕 매니저”라며 괴로워했다.

사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특별한 매니지먼트를 구하지 못 했던 조 양에게 어머니는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악덕 매니저가 아닌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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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보수 없이 딸을 뒷바라지하다보니 결국 빚만 쌓여갔고 급기야 지난해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기도 했다.

또 수술 당일에도 행사가 있어 조기 퇴원을 해 딸을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딸 아리 양도 이런 어머니의 감사함을 깨닫고 더욱 노력해 훌륭한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고 밝히며 마무리하면서 스튜디오의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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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와 그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낀 여고생 트로트가수의 가슴 찡한 사연이 방송 후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말 헌신적인 어머니시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눈물 납니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출처:네이버TV캐스트-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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