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뉴스 장면… 그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동영상)

2016년 6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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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뉴스데스크 캡처(이하)>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논란의 MBC 뉴스데스크의 한 장면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져 화제다.

14일 MBC 뉴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인 ‘엠빅뉴스’는 도심 불가사리의 정체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먼저 앞서 화제가 되었던 뉴스 캡처 장면부터 다시 보자.

얼핏 보면 그저 신호를 건너는 사람들 뿐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니다. 세 명의 사람 중 가운데에 있는 여성의 머리에 ‘정체불명’의 물체가 떡하니 붙어 있긴 때문.

누리꾼들은 “손이 분명하다”, “신상 모자 아님?”, “도심에 나타난 불가사리” 등 이밖에도 귤껍질, 탈모 등의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추측만 무성할 뿐 시원한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계속된 가운데, 엠빅뉴스가 공개한 뉴스 원본 영상을 보자.

 

결국 답은 손이었다. 영상에 의하면 이 여성은 바람에 날리는 머리를 손으로 누르고 있던 것.

“우주에서 내려왔다”, “불가사리가 어떻게 저 곳에?” 등 누리꾼들이 서로 앞다투어 내놓은 신박한 답들을 모두 누르기엔 너무 평범한 답은 아니었을지. 왠지 모르게(?) 아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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