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는 방법도 남다른 북한의 위엄?

2016년 6월 17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영국 데일리 메일>

세계 최초 수동식 롤러코스터가 등장?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명 온라인커뮤니티의 유저가 올린 롤러코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유저는 최근 북한 평양의 대성산혁명렬사릉을 방문했으며 주변을 둘러보던 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근처에 있던 놀이공원 롤러코스터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기구를 타는 것이 아닌 걸어서 트랙을 내려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놀이공원 건설현장에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위험천만한 스릴의 대명사 롤러코스터를 대하는 북한의 또 다른 방식인지, 단순한 건설 목적의 인력 동원인지 확인된 것은 없지만 또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북한이다.

네티즌들은 “북한은 놀이공원도 독특하다”, “합성 아닌가?”, “수리하는 것 같은데?”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