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인 줄 알았는데… 정밀 검사 후 성기에 생긴 ‘암’ 발견

2016년 6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Q07BT0M3BZ57Q69R2QIJ

<사진출처:dailymail>

약 1년 동안 시원한 변을 보지 못한 한 남성이 병원을 찾아 예상치 못한 ‘성기 암’ 진단에 충격에 빠졌다.

지난 17일 영국 언론사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에 사는 한 남성의 성기에서 약 10cm 정도의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약 1년 동안 변을 볼 때마다 출혈과 함께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증상이 계속되자 1년 만에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정밀 검사 후 의사는 ‘암’ 진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미 그의 성기 부분에는 약 10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고, “성기는 물론 항문과 방광에까지 퍼져있는 상태나 빠른 시일 내에 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말했다.

남성은 현재 대학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완치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해졌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