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는 자상한 교사 남편, 집에서는 성행위 강요하며 아내와 아들 폭행 (동영상)

2016년 6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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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연합뉴스TV (이하) >

“학교에서는 자상하고 성실한 초등학교 선생님이지만 남편이 집에 오면 악마로 돌변했어요”

지난 20일 연합뉴스 TV는 창원의 한 초등학교 교사 남편이 두 살 아들과 아내에게 폭행을 휘둘러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TV가 운영하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아내가 직접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의 폭행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출처: 연합뉴스TV 유튜브 >

촬영된 영상에는 남편이 아내에게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한 손에 어린 아기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의 폭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두 살배기 아들에게까지 폭행을 일삼으며 아기가 울고 있어도 달래지 않고 매질을 계속했다.

아내와 아기는 온몸에 상처가 생길 정도의 육체적 폭행에 시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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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에게 폭행으로 만족하지 못해 변태적인 성행위를 강요하며 인간 이하의 악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남편을 가정폭력과 유사간강 등의 혐의로 구속하여 재판에 넘긴 상태이다.

남편의 폭행에 견딜 수 없었던 아내는 교육청과 초등학교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지만 “성실한 사람이 그럴 리 없다. 그런 주장은 말이 안 된다”는 대답이 돌아올 뿐이었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