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소녀가 29살男에게 청혼한 진짜 이유 (사진8장)

2016년 6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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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ustgirlythings.co(이하)


백혈병에 걸린 4살짜리 소녀가 자신보다 25살이 많은 29살의 남성과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달 소아병동에서 치러진 한 결혼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해외사이트 위티피드에 결혼식과 관련된 내막을 소개하는 글이 게재되었다. 백혈병을 싸우고 있는 소녀가 담당 간호사와 결혼하고 싶어하자, 간호사가 흔쾌히 승낙했다는 내용이다.

애비 세일즈(4세)는 매트 히클링(29세)가 담당하고 있는 백혈병이 있는 소녀이다. 평소에도 잘 챙겨주고, 항상 자신을 걱정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매트에게 이 소녀는 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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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느 날 애비의 삼촌이 결혼을 하게 되자 그 모습을 본 애비는 자신도 결혼을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한다. 결국, 애비와 매트는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결혼식은 병원에서 치러졌으며 둘은 서로에게 사탕반지를 끼워주고 케익도 먹여주었다. 매트를 만나기 전, 애비는 병원을 가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했지만 지금은 남편을 만나러 병원을 가는 것을 매우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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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는 결혼 선물로 애비에게 장난감 차를 선물해 주었고 애비는 지금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몸 상태가 매우 나아진 상태다.

세상 그 어디에도 매트와 같은 간호사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매트는 “환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 그들은 훨씬 오래 버티고, 성공적인 재활치료율을 보이고는 해요”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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