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나이로 성인물에 데뷔해 ‘이 상’을 받은 그녀(사진4장)

2016년 6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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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이하) >


‘성진국’의 기상천외한 시상식?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른바 ‘왕창녀상’을 수상한 여자가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성진국의 클라스 수상자’라는 짧은 제목의 게시물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게시물에는 총 4장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들어갔다.

우선 일본의 유명한 AV 배우인 우에하라 아이의 하반신 노출 사진이 나온다.

이어 과감한 노출을 감행한 드레스를 입은 그가 감격에 젖은 듯 울면서 걸어 나오고 있고 주변 사람들의 박수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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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AV 관련 시상식인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

또 눈물을 닦으며 마이크 앞에 선 우에하라 아이는 감격에 겨운 듯 무엇인가를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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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 아래 적혀진 멘트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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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아이 ‘왕창녀상’ 수상

“19살의 나이로 AV계에 데뷔, 수많은 실제 정사 행위로 스물한살, 드디어 왕창녀상 수상. 감격에 겨워 눈물” 이라고 적힌 것이다.

AV는 일본의 중요 성인산업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지만 그래도 국내 정서에서 생각해 봤을 때 미성년자의 나이로 성인물 업계에 뛰어들어 단기간 내 입에 담기 민망한 상까지 수상하는 것에 문화적 충격을 느낄 법 하다.

한편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좀 그렇다”, “그래도 자기 분야에서 최고네”, “왕창녀상이란 이름이 인상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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