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때문에 자살 시도?… 페북스타의 락스먹방(동영상)

2016년 6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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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건희 페이스북


‘좋아요’를 받기 위한 갖가지 엽기적인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페북스타 신태일이 또다시 혐오스러운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얘 이젠 자살시도도 하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지난 22일 신태일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아요’ 공약으로 락스 먹기를 내건 것에 대해 황당함을 표한 것.

누리꾼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신태일이 지금껏 해온 영상들 보면 진짜로 락스 먹을 것 같다. 그동안 연탄 먹고 딱풀 먹고 자동차에다가 다리 넣어서 밟고 지나가고… 어떡하냐”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22일 좋아요 ‘20만개’를 목표로 락스공약을 내걸었고, 해당글은 좋아요 20만개를 훌쩍 넘긴 ‘24만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3일 그는 “락스 먹방ㅋㅋ 약속 지켰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작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편의점에서 직접 락스를 구매해 락스를 먹고 쓰러진 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신태일은 SNS에 “옆에 친구가 있어서 응급처치가 빨랐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본주의가 사람 하나 보내는 구나”, “그냥 무시가 답인 것 같다. 저런 인간 또 나올까 무섭다”, “자기 생명을 걸다니 미쳤다”, “주작 아닐까”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24일 오후 12시 기준 현재 유튜브에서 좋아요 1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확산되고 있다.

한편 신태일씨는 과거 자신의 다리를 자동차 바퀴 밑에 넣고, 전구 먹방을 올리는 등 다소 혐오스러운 게시물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이 영상은 불쾌한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처 : 신태일유튜브-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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