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의 ‘맥도날드’ 심부름은 이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사진을 완성시켰다

2016년 6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zeevl3y021

출처 : @hayato_arakaki


‘햄버거 심부름’에 대처하는 꼬마의 자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조카에게 맥도날드 심부름을 시켰는데.jpg’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소년이 맥도날드에서 주문한 햄버거를 트레이에 담은 채로 집까지 환하게 웃으며 걸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실 해당 사진은 23일 일본 야구 선수 아라카키 하야토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자신의 조카 사진이다.

“혼자 맥도날드에 다녀오고 싶다”는 조카의 말에 햄버거 심부름을 보낸 그였지만 잠시 후 벌어진 상황에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다.

조카는 ‘포장’ 햄버거 대신 트레이에 담긴 햄버거 세트를 매장에서 집까지 사진 속 모습 그대로 가져온 것.

혼자 햄버거를 주문하고 집까지 가져온 조카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가득해 더욱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상에 퍼지며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상 혼자 다 귀엽네”, “포장하는 방법 알려주기 싫을 만큼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