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성형한 지 모른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동영상)

2016년 6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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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E! 컬투쇼 18-불량배가 시켜준 성형수술 캡처 (이하)>

성형 수술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성형 수술을 권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불량배가 시켜준 성형수술ㅋㅋㅋ’이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의 주인공인 A 양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어머니의 권유로 성형을 결심한다.

평소 보수적인 아버지는 성형수술을 반대했던 탓에, 보름 동안 아버지가 제주도 출장을 간 사이에 성형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다음 날, 예기치 못한 제주도의 기상악화로 아버지는 출장을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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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얼굴에 있는 붕대를 본 아버지는 너무 놀라 딸에게 어찌 된 일인지 묻자, 어머니는 능청스럽게 불량배에게 맞았다고 말하며 위기를 넘긴다.

그 후 A 양은 우연히 불량배에게 맞은 후 딸이 더 예뻐졌다는 부모님의 대화를 듣게 되면서 부모님의 진심을 알게 됐다고 사연을 마무리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딸의 안티다”, “나도 라식하고 불량배에게 눈 맞았다고 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출처: 유부트, SBS 컬투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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