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성폭행한 아버지의 충격적 발언, ‘징역 22년 선고’

2016년 6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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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드라마 보고싶다 캡처 (기사와 무관한 사진)>

아낌없는 사랑을 줘도 모자란 10대 딸을 2년 넘게 성폭행하고 다른 사람의 성적 노리개로 만든 친아버지가 중형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언론사에 따르면 호주의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지방 법원은 퍼스(Perth) 북부 인근에 사는 남성 A 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친달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년 동안 가석방 없이 살아야 한다는 조치를 받았다.

그는 성폭행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딸에게 ‘약물’을 투여하여 다른 남자들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그때 당시 딸의 나이는 겨우 11살이었다.

A 씨의 충격적인 만행은 계속됐다. 딸에게 야한 옷을 강제로 입힌 후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은 울부짖으며 “아빠, 제발 그만해줘요”라고 외쳤다.

A 씨는 “솔직히 재밌었다, 하지만 조금 선을 넘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너무 늦은 후회였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