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인터넷에 고발한’ 아빠의 만행(사진5장)

2016년 6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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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assandraolay/Twitter(이하)  


딸이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리면 그대로 따라 해 자신의 계정에 올리는 아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0일 해외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셀카’를 올렸다 아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캐시 마틴의 이야기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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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캐시는 나시를 입고 요염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그녀의 아버지 크리스 마틴은 그녀가 이런 사진들을 올리는 게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혼내는 대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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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진에 이용한 표정, 소품, 각도 등을 똑같이 이용해 자신의 계정에 올리는 것이었다.

이 시도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캐시는 아빠의 행동을 싫어하기는 했지만

예전 만큼 노출이 과한 사진을 많이 올리지는 않게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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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크리스 마틴에게 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올해의 아버지상’을 줘야 한다고 까지 하며 계속 올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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