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노부부가 마라톤을 완주한 가슴 따뜻한 사연

2016년 7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2D1QX2F181L090K3E10Z

<사진출처: NBC뉴스(이하)>

청년들도 완주하기 힘든 마라톤 풀코스를 57년 동안 함께 산 노부부가 완주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미국의 한 매체에서는 80세의 동갑내기 노부부가 청년들도 완주하기 힘들다는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80세의 아내 케이 오리건(Kay O’Regan)과 남편 조(Joe)씨다.


0FE52WKI7I4H54OEJ2QY

부부는 57년 전 결혼하여 항상 다정하게 지내는 잉꼬부부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최근 부부는 결혼기념일 57주년과 8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남다른 도전 ‘마라톤 풀코스’에 출전했다.

부부는 아일랜드 ‘코크 시티 마라톤 대회(the Cork City Marathon)’에서 5시간 23분만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마라톤에 참가한 80세 이상의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케이(Kay)와 조(Joe) 부부의 기록이 가장 좋았다고 외신은 전달했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