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딸바보 아버지들이 미래 사위를 바라보는 관점?

2016년 7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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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아버지 시점에서 본 딸과 그 배우자?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과거에 이슈 됐던 자료가 재주목 받고 있다.

“아버지가 바라보는 딸과 사위의 모습”이라는 제목의 자료는 한 장의 사진과 그 아래 인기 답변이 캡처돼 올라온 형태다.

사진에서는 야생의 표범이 사슴과의 동물을 낚아채 나무 위로 올라가 매섭게 정면을 응시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표범을 딸의 배우자, 사슴과 동물을 딸 정도로 해석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아래 인기 댓글을 보면 작은 반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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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


댓글은 “표범이 딸”, “어떤 불쌍한 놈이 내 딸을…”이라고 표현해 예상과 달리 사슴을 딸의 배우자로, 표범을 딸로 묘사했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딸을 맹수로 표현한 재치가 돋보이는 글이다.

해당 자료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둘 다 남자일수도…”, “재밌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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