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장난을 친 남성의 비참한 최후?

2016년 7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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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도를 넘은 장난으로 위기에 처한 남자가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소당한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일을 하다 알게 된 한 여자에게 장난을 친다는 명목으로 남자가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벌인 황산 테러 범죄 등의 사진을 모아 휴대폰 메신저를 통해 전송했다.

그러면서 무려 2년간 끈질기게 여성을 따라다녔는데 항상 거절당해 이 같은 장난을 친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여성 입장에서 이것을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경찰에 고소했다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남성은 여성과 연락도 되지 않는다면서 해당 건이 고소 사유가 되는지에 대해 걱정했다.

글은 이렇게 마무리된다.

그러나 한 개인을 상대로 벌인 장난이라고 하기엔 도가 지나친 일을 벌이고도 상대방을 배려하기는커녕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남성의 태도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한편 네티즌들은 “저러면 안 되죠”, “장난도 정도껏 쳐야지”, “혼 좀 나야 되겠네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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