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주인을 찾을 수 없는 분실물

2016년 7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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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이하) >

리조트 파크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지만 찾지 못하는 웃픈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슴 시려지는 분실물’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리조트파크의 공식 SNS에는 “물건 잃어버리신 분을 찾습니다”라는 내용으로 공지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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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스키장 운영시간이 끝난 후 제설작업을 하던 중 발견된 ‘이것’.

작업에 참여했던 남자 7명이 회의를 해본 결과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모르겠다고 주인을 찾아주려는 리조트 파크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이 글에는 숨겨둔 반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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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파크의 마지막 말에는, “그럼 이만 뽕!”이라는 함축적 메시지를 남긴 리조트 파크의 남자 7명은 이 물건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고 있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격하게 스키를 즐기면 저걸 잃어버릴까?”, “내가 더 창피하다”, “저걸 본 주인은 얼마나 창피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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