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 애인에게 매달리는 사람의 최후 (사진 2장)

2016년 7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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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좌)무한도전 캡처_기사와 무관한 사진 / (우)온라인 커뮤니티(이하)>

옛 애인을 쿨하게 보내줘야 하는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옛 애인한테 연락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첫 번째 공개된 사진에는 A 씨가 옛날 애인에게 “너가 그리워. 제발 나에게 돌아와”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너가 너무 보고 싶다는 헤어진 애인의 메시지에 어떤 반응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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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흔들린 것일까? 어디냐고 물어보는 답변이 도착했다.

잠시 후 A 씨는 “지금 우리 집이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헤어진 애인은 “그럼 창문으로 가봐”라고 말했다.

“지금 왔어”라고 실시간 보고를 한 A 씨의 최후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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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은 “지금 당장 뛰어내려!”라고 답장을 보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직설적으로 옛 애인의 마음을 거절했다.

B 씨는 “아직도 내가 싫어?”라고 메시지를 전송하자 옛 애인은 곧바로 “물론!”이라고 답장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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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한 B 씨는 “만약 내가 싫은 정도를 1부터 10까지 사이의 숫자로 나타내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야?”라고 물어봤다.

옛 애인은 뭐라고 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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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총알 2개가 있고 같은 방에 히틀러와 빈 라덴, 그리고 너와 내가 있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너에게 2발을 모두 쏠 거야”라고 대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ㅋㅋㅋ 술 먹고 이런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진짜 싫었나 봐..”, “앞으로 조심해야지 세상에 남자, 여자는 많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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