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외박한 여동생의 다리에 남은 체벌 흔적, 이 정도면 폭행 아닌가요?

2016년 7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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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2 여동생 외박에 대한 엄마의 체벌’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학생이 엄마에게 회초리를 맞아 다리가 빨갛게 부어오른 모습이 공개됐다.

고2 여학생이 부모님의 전화도 안 받고 외박해서 엄마에게 맞았다는 것이다.

사진이 공개된 후 여학생의 상태에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다.

“험한 세상에 밤잠 주무시지도 못하고 걱정할 부모님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입장과 “아무리 그래도 이건 폭행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체벌이라고 말하면서 지나친 폭행이 정당화되고 있다”라는 입장이 대립하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부모님의 전화도 안 받고 외박한 여학생을 체벌한 부모님. 사진 속에 공개된 여학생의 상태는 따끔한 사랑의 회초리일까 아니면 폭력을 가장한 체벌일까?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