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한강 다리 4곳에서 펼쳐지는 영화제?

2016년 7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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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 >


한강 다리 밑에서 즐기는 영화 한 편

지난 12일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강다리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화제는 서울시가 계획 중인 ‘2016 한강 몽땅 여름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한강에서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다.

또 영화가 상영되는 다리는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망원 성산대교 등 4곳으로 저녁 8시 영화 상영이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영화제는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됐으며 시민들의 호응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괴물’, ‘더 테러 라이브’ 등 국내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강에서 더위도 식히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나도 가고 싶다”, “재밌겠네요”, “최신 영화는 안 틀어주나요?”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