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잡아라! 인기 속 발생하는 사건 사고

2016년 7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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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포켓몬으로 하나 되는 세상

포켓몬 Go 게임이 누리꾼들 사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포켓몬을 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사건 사고들을 정리해봤다.

중국의 한 트위터에는 “포켓몬 Go 게임 하시는 여성분들 조심하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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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여자화장실에 피카츄가 자주 발견된다는 소리를 듣고 한 남성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그는 “피카츄를 발견해서 여자화장실로 간 것뿐이다”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들이 그를 믿어주지 않아 결국 그는 구치소에 수감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또, 호주에서는 포켓몬 Go 게임 때문에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이에 호주 경찰서 페이스북은 “포켓몬은 다른 곳으로 가지 않으니 제발 길을 건널 때 전화기에서 시선을 떼고 안전에 주의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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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뉴욕 타임즈>

“미국에는 포켓몬도 많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누리꾼들의 기대를 그대로 반영하듯 뉴욕시의 한 경찰은 피카츄를 잡고 다정한 인증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나도 빨리하고 싶다.”, “포켓몬으로 하나 되는 세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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