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잡은 ‘이것’ 때문에 걱정인 엄마

아들아, 포켓몬 크냐?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아들이 잡은 포켓몬이 걱정인 엄마”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엄마와 아들 간의 휴대폰 메신저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용을 보면 속초에서만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사실을 아들이 전했다.

그러자 엄마는 “많이 잡아와 잡았냐”라고 답변했다.

길거리 사람들 모두 이것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자신이 잡은 몬스터가 어떤 종류인지 알려주기도 한다.

그때 마침 아들이 자랑스럽게 이 부분을 설명하자 엄마는 얼마나 큰지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가방에 들어갈 수 있겠냐고 걱정하는 엄마의 답변이 핸드폰 속에서만 볼 수 있다는 아들의 한발 늦은 메시지와 교차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귀여우시네요”, “나도 빨리 저걸 잡으러 가야 하는데…”, “그렇구나…” 등의 의견을 올렸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