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미생, 가장 아쉬운 캐릭터 싱크로율?(사진6장)

2016년 7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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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이하) >


일본판 미생… 한석율은 어디에?

동명의 인기 웹툰 드라마 ‘미생’의 일본판 버전 배우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부분 비슷한 배우를 섭외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 캐릭터’ 만큼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먼저 배우 임시완이 연기한 장그래 역할을 맡은 ‘나카지마 유토’는 가르마를 살짝 타고 단정하게 차려 입은 모습이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이어 안영이 역의 강소라, 장백기 역의 강하늘, 오상식 역의 이성민 등 주요 배역들과 어느정도 ‘싱크로율’이 맞는 듯 보인다.

특별히 원작의 배우들과 큰 범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 작품을 통해 대세 반열에 올라선 배우 변요한이 연기한 ‘한석율’은 어딘가 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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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이나 표정 등은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구성하려고 한 노력이 엿보이지만 일단 외모나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변요한이기 보단 오히려 김대명이 연기한 ‘김동식’ 대리에 가까운 모습이다.

변요한과 그 캐릭터인 한석율을 좋아했던 팬들이라면 난감한 싱크로율이 아닐 수 없다.

일각에서는 한석율 캐릭터의 비중을 낮게 본 일본 제작사 측에서 너무 쉽게 캐스팅한 것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비슷한 배우들을 캐스팅해 기대감을 모았던 일본판 ‘미생’이 뜻하지 변수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한석율 어디갔나요?”, “자세히 봐도 안 비슷하네요”, “진짜 한석율은 너무 신겨 안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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