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방법으로 은혜 갚은 고라니?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은혜 갚은 고라니’ 이야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한 커뮤니티의 댓글로 달린 이 이야기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작성자는 “은혜 갚은 고라니 이야기 앎?” 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나 군대 있을 때 선임이 고라니한테 양갱 주다가 뒷발로 처맞아서 의가사 제대함”
“제대로 인생 핀 케이스, 그 선임 덕분에 복학 빨리하고 좋은데 취직해서 결혼도 하고 잘 살고 있다”고 마무리했다.
얼핏 보기엔 선의를 베풀고도 폭행을 당한 것 같지만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주기 위한 고라니의 ‘큰 그림’이 작용한 결과다.
그 아래 달린 댓글들의 반응도 재밌다.
“아ㅋㅋㅋ 대박!!!! 최고”, “ㅋㅋㅋ 미쳐대박”, “아놔ㅋㅋㅋㅋ 은혜작렬 ㅋㅋㅋ”
한편 네티즌들은 “나도 고라니한테 양갱 좀 줄걸…”, “많이 아팠겠네요”, “그 부대가 어딥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