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들의 경연장이 알고보니…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쇼미더머니 촬영지에서 야동 찍음” 이라는 비교적 자극적인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M.net ‘쇼미더머니5’ 프로그램과 야동의 관련성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다.
사연은 이랬다.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의 LA 지역 오디션 당시 사용됐던 촬영 장소가 미국 포르노의 한 장면과 흡사하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방송 화면 캡처 분과 문제의 야동 사진을 비교하는 자료를 올렸는데 소파와 심지어 뒤에 걸린 그림마저 비슷했다.
또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은색 모양의 도자기 형상을 한 물체도 찾아낼 수 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나 비슷해서 정말 동일한 장소로 생각하기 쉽다.
또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커뮤니티 자료에 달린 댓글이다.
“저기 무지하게 유명한 집임. 뮤직비디오에도 많이 나오고 아마 저 동네에서 집 빌려주는데가 저기 밖에 없는지 저런 분위기 내고 싶을 때 많이들 빌려서 써”라고 올렸다.
댓글의 정확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
이 밖에 커뮤니티 유저들은 “교미더머니인가”, “미쳤어 ㅋㅋㅋ”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래퍼들의 경연 장소가 포르노 촬영장이었을 확률이 높은 민망한 상황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어쩐지 나도 낯이 익었다”, “그렇군요”, “정말 몰랐어요” 등의 의견을 올렸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