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자친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사진 3장)

2016년 7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page

<사진출처:(좌)마녀사냥 캡처_기사와 무관한 사진/(우)온라인 커뮤니티(이하) >

외국 여자와 사귀는 비법은 무엇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외국 여자와 사귀는 방법”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을 올린 A 씨는 23살의 평범한 남성이었다. 그는 한국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 여자들에 대한 환상 속에서 자신감을 가지라는 이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키 173cm에 평범한 외모를 가진 동양인 남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미국, 터키,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동양과 서양의 여자친구를 많이 만나봤다고 말했다. 물론 여기서 만난 여자친구들의 경우 단 하루의 성관계를 포함한 경우는 없다.

그는 “저는 영어를 잘하지도 못하고 외국에 나가본 횟수도 몇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입니다”라고 전했다.

자신을 흔히 루저라고 언급하며 (키 174) 얼굴도 절대 잘생기지 않았다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겸손한 모습 속에서도 그는 자신 있게 “대화할 때 눈을 바라보며 얘기하고, 아무리 도도하고 예쁜 여자도 평소와 같이 대해줍니다.”라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도도한 여성들에게 평범하게 대해주면 “다른 남자들과 달라, 나를 편하게 대해줘서 신기해”라고 말하면서 호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남성의 연애 철학이다.


578d8b4745c8f

믿지 못하는 누리꾼들을 위해 친절하게 그동안 만나온 여자친구와의 사진을 공개한 A 씨는 “외국인들도 문화가 다를뿐 한국인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기죽지 않고 나서봅니다.”라고 언급했다.

100명의 여성 중 90명 이상은 자신감 있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남성은 글을 마무리하며 남성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한가지 감히 저의 경험을 얘기하자면 한국인 남자에게는 한국인 여자가 최고입니다. 환상은 환상일 뿐이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어만 못하고 제2외국어를 잘하나?”, “그렇지. 남자는 자신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