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둥둥 뜬 채 발견된 한 남자가 시신인 줄 알았으나 술 취한 사람이었다.
지난 14일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11일 오전 상양성 해자에서 한 남성이 온몸을 쭉 뻗고 눈을 감은 채 발견됐다.
남성은 경찰이 구조할 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아 물에 빠진 시신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남성이 눈을 번적 떴다. 경찰의 소리에 서서히 의식을 되찾았다.
그는 술에 취해 물 위에서 자던 사람이었다. 경찰은 구조용 튜브로 그를 물 밖으로 건져냈다.
구조된 남성은 황강시 황매구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온 20살로 알려졌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