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진행된 ‘이색’ 미인 선발 대회(사진3장)

2016년 7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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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이하)>


대륙의 미인대회 클래스?

중국에서 이색적인 미인대회가 열렸다.

이 미인대회의 기준은 ‘가슴’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열린 아름다운 가슴 선발 대회”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몇 장의 사진이 첨부된 게시물은 제목 그대로 노출이 있는 의상이나 비키니를 입고 가슴을 강조한 여성들이 눈에 띈다.

겉으로 보기엔 흔한 미인대회 같지만 가슴을 강조한 대회인 만큼 남다른 볼륨감의 소유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실제로 한 참가자는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뽐내며 멋진 워킹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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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 대회 우승자는 한 아이의 엄마로 선정됐다.

마지막 사진에서 우승자는 자신의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를 안고 무대 위에 올라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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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얼굴과 몸매 등 단순한 기준을 넘어 각선미, 엉덩이 등 특정 신체 부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미인대회가 늘어나면서 가슴 미인대회까지 이 대열에 합류한 모양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성의 신체를 이용한 각종 미인대회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면서 성 상품화를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이색적인 미인대회네”, “참가 기준이 뭡니까?”, “가슴 미인대회라면서 정작 가슴을 가리고 있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장재성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