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여자화장실에서 ‘자위’를 하다가 걸렸습니다”… 그 남자의 두 얼굴

2016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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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방송화면 캡처(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아이러브사커 캡처(이하)


화장실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르다더니 이 사연을 두고 하는 말인 듯 싶다. 심지어 배경 역시 화장실이다. 그것도 ‘여자’ 화장실.

최근 한 ‘남초’ 커뮤니티에는 ‘19)미치겠습니다. 여자화장실에서 자위행위를 하였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재수를 준비하고 있는 남성 A씨는 얼마 전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독서실 ‘여자’ 화장실에서 자위를 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독서실 CCTV를 통해 탄로났고, 독서실 아저씨는 A씨에게 “대체 여자 화장실 가서 뭐했냐.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불어라”라고 물었다.

처음엔 급해서 썼다고 둘러댔으나 계속되는 아저씨의 추궁에 A씨는 “휴지통에 있는 휴지로 자위를 했다”라고 결국 모든 것을 실토하고 말았다.

그리고 바로 어제 경찰서에서 출석하라는 문자가 왔다. 분명 아저씨는 “다음부터 그러지 마라”라며 잘 넘어가는 듯 싶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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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요구에 겁먹은 A씨는 늦은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글을 올렸지만 같은 날 그가 올린 다음글은 ‘쯔위 VS 주결경’ 게시물. 전혀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며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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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선처해줬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A씨.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범죄꿈나무 무럭무럭?”, “우리나라는 초범에 대해 너무 관대해”, “반성은 전혀 없음”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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