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한도전’ 공식 하차를 밝힌 ‘정형돈’의 뉴스가 이슈가 되면서 연예계에 ‘사회공포증’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대중들의 앞에서 자신의 숨겨진 모습까지 공개해야 하는 ‘연예인’들 중 일부는 ‘사회공포증’을 겪고 있다.
사회공포증은 특정 사회적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두려워하거나 현실을 피하려 하고 때로는 피할 수 없을 때는 불안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사회공포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남들이 자기를 관찰한다고 느낄 때 두려움을 느껴 즉각적인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우리가 몰랐던 유명 ‘남자 배우’가 사회공포증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바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유명한 배우 ‘이종석’이다.
실제 과거 그의 인터뷰 자료를 보면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숨이 막히고 실신할 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은 눈을 뜨기조차도 힘들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압박감과 긴장감을 이겨내기 힘들었다.”고 덧붙여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렇다면 수많은 연기와 모델 활동을 어떻게 이겨낸 것일까?
그는 연기할 땐 시나리오상의 인물이기 때문에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했으며, 모델로 활동할 때는 자신을 본다고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이 ‘옷’을 보는 거로 생각하며 극복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정말 대단하다.”, “어쩌면 타고난 연예인인 것 같다.”, “사회생활이 힘들 정도라는데 저렇게 이겨낸 정신력이 정말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삼 우리가 몰랐던 이종석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