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평론가가 아니라 당신을 믿어야 하는 이유

2016년 8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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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뉴스24′ >

지난 7월 27일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람객과 기자・평론가들의 평가가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기자와 평론가들은 영화 평가를 “2016년 판 <똘이장군>”, “리남 니슨 이름 봐서 별 한 개 추가”, “시대가 뒤로 가니 영화도 역행한다.” 등의 악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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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인천상륙작전’ 평론가 평가 캡처 >

그렇다면 관객들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편안하게 살 수 있어 감사드리면서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덕분에 2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내용의 ‘구성’과 ‘연기력’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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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뉴스24′ >

과거 흥행한 영화 중 ‘연평해전’, ‘국제시장’ 모두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았던 영화로 꼽힌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누리꾼들은 평론가의 평점과 관계없이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인천상륙작전도 비슷한 상황이다.

개봉이 약 4일이 지나간 시점에서 이미 300만을 넘은 상황이다.

사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평론가와 기자’의 평은 그저 ‘참고’만 할 뿐 실제로 영화를 선택하고 감상하는 것은 스스로 해야 한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