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실명시킨 여성..’통합 정체성 장애’란?

2016년 8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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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arcroft TV(이하)


스스로 장님이 되기를 선택한 여성의 이야기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해외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쥬얼 슈핑이라는 여성이 장님이 되기를 원해 스스로 실명을 선택한 여성의 이야기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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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통합 정체성 장애라는 병을 앓고 있었던 그녀는 어려서부터 눈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희망했다고 한다.

BIID(신체 통합 정체성 장애)는 자신의 몸 부분이 없거나 망가지는 것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정신 질환이다.

크면서 꾸준히 태양을 계속 바라보기도 하고 일부러 장님처럼 까만 안경을 쓰고 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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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의 소원을 성취시켜줄 심리학자를 만났고 그 둘은 여성의 눈에 락스를 계속해서 넣으면서 결국 실명에 이르게 했다.

그녀는 실명이 된 후 매우 기뻐했지만 그녀의 고의성을 알게 된 가족은 결국 그녀와 의절한 뒤 인연을 끊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