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한테 남자과외선생 붙이면 안 되는 이유 (사진7장)

2016년 8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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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응답하라 1988′(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써글(이하7장)


과외 선생에게 푹 빠진 딸, 그리고 딸에게 푹 빠진 선생?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한테 남자과외선생 붙이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과외선생님과 딸이 나눈 대화가 담긴 카톡이 올라왔다.

초반에는 모르는 문제를 묻는 식의 ‘평범한’ 대화가 오가는 듯 싶었으나 대뜸 딸은 과외선생에게 “쌤은 저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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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고백. 숨길 수 없는 마음을 후두둑 떨어뜨린 후 딸은 “죄송해요. 갑자기. 그냥 무시하셔도 돼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과외선생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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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탄생? 이들 과외 수업에서 있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들이 다 ‘계획’에 의해 이루어졌던 것이 드러났다.

일부러 함께 더 있고 싶어 문제를 늦게 풀거나 프린트에 오타 냈다는 핑계로 연락, 쓸데 없는 내기까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왜 내돈이 아깝냐”, “꼭 눈이 맞더라고요”, “내 딸도 아닌데 화가 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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