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강아지 키우는 주인들을 울린 화제의 사진

2016년 8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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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인스티즈>

집에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이라면 외출 발걸음이 무겁게만 느껴진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집에 강아지 혼자 두고 뭐하나 찍어봤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A 씨는 “내가 없을 때 강아지 혼자 뭐 하는지 궁금해서 동영상을 촬영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외출 후 강아지가 어떤 모습으로 지내는지 궁금했던 A 씨는 몰래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고 강아지를 안고 엉엉 울었다고 덧붙였다.

과연 강아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주인이 나간 후 15분 넘게 신발장에서 서성이던 강아지는 주인이 나간 문만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행여나 돌아올까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에서 ‘안쓰러움’이 그대로 묻어 나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이래서 강아지를 못 키워”, “정말 어떡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선형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