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선정한 최고의 어린이 시 SNS 통해 빠르게 확산, “왜 나에게 유색인종이라고 하나요?”

2016년 8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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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좌)픽사베이_기사와 무관한 사진 / (우) 온라인 커뮤니티 쩌러 닷컴(이하)>

인종차별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UN이 선정한 최고의 어린이 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6년 UN이 선정한 최고의 어린이 시는 영국 버밍엄 학교에 다니는 한 흑인 아이가 쓴 글이다.

이 시에는 어린아이가 쓴 글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과 함께, 인종차별에 대한 아이의 씁쓸함이 그대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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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스로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이 꼭 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최고의 어린이 시에 대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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