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화장실에 싸던 똥도 끊게 만드는 쓰레기통

2016년 9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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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_쩌러닷컴>



“놀랐잖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장실 똥 싸다 식겁했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공중 화장실 쓰레기통에 쌓여진 신문지의 모습이 담겼다. 아직 아무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쓰레기통은 바닥이 바로 보였고 그 모습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한 여성의 아련한 표정이 쓰레기통에 담겨 있었고, 마치 그 모습은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나의 모든 모습을 누군가 지켜보는 것 같은 ‘섬뜩함’도 전해졌다.

눈, 코, 입 모두 생생하게 전해진 그녀의 표정을 보면 집중하며 보던 볼일도 마치 뚝하고 끊길 것 같은 느낌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진짜 식겁”, “어디 무서워서 볼일 보겠나.”, “헐 저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중 화장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하고 당황스러움에 웃음이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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